요한복음 강해 39. 부활을 믿는 믿음(요 11:17~27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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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요 11:17-27, 새번역) [17] 예수께서 가서 보시니, 나사로가 무덤 속에 있은 지가 벌써 나흘이나 되었다. [18] 베다니는 예루살렘에서 오 리가 조금 넘는 가까운 곳인데, [19] 많은 유대 사람이 그 오라버니의 일로 마르다와 마리아를 위로하러 와 있었다. [20] 마르다는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서 맞으러 나가고, 마리아는 집에 앉아 있었다. [21] 마르다가 예수께 말하였다. “주님, 주님이 여기에 계셨더라면,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을 것입니다. [22] 그러나 이제라도, 나는 주님께서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하나님께서 다 이루어 주실 줄 압니다.” [23]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다. “네 오라버니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.” [24] 마르다가 예수께 말하였다. “마지막 날 부활 때에 그가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은 내가 압니다.” [25]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다. “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,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, [26]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이다. 네가 이것을 믿느냐?” [27] 마르다가 예수께 말하였다. “예, 주님! 주님은 세상에 오실 그리스도이시며, 하나님의 아들이심을, 내가 믿습니다.”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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